'불후의 명곡' 더블에스301, 더 깊어진 감성 녹여낸 '나는 문제없어'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룹 더블에스301이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블에스301(Double S 301)은 10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 작곡가 김성호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에서 가수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를 선곡해 이목을 끌었다.

밝은 분위기의 원곡과는 달리 세 남자의 감성이 한껏 느껴지는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70여명의 합창단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하모니를 선사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세 멤버가 함께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디. 한층 더 짙어진 더블에스301만의 감성을 녹인 무대를 선보여 향후 이어질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더블에스301은 지난 9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ETERNAL 0'와 'ETERNAL 1'을 동시 발매했으며, 이전 앨범에 비해 더욱 넓어진 더블에스301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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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