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영남, '역도요정' 출연…호랑이 코치 된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영남이 호랑이 코치 선생님이 된다.

2일 다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장영남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캐스팅돼 최근 대본 연습을 마쳤다.

장영남은 역도부 코치 최성은 역할을 맡았다. 선수들에게 호랑이 코치이자 화끈한 여장부 스타일의 인물이다.

장영남은 최근 드라마 ‘화려한 유혹’, ‘여왕의 꽃’, ‘너를 노린다’, 영화 ‘해어화’, ‘나를 잊지 말아요’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7월에는 제2회 신스틸러 페스티벌 본상을 받는 등 여러 작품에서 내공있는 연기를 펼쳤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도 베테랑 배우다운 연기와 카리스마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스무 살 역도선수 김복주의 첫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체대생들의 치열한 성장기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7급 공무원', '딱 너 같은 딸' 등을 연출한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다.

'W',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11월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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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