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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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제작사 측, "J사 계약서 공개 유감…왜곡 바로잡겠다"

기사입력 2016.04.28 16:33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왜곡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출연 배우 송혜교의 초상권과 관련해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NEW 측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J사가 일방적으로 계약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비밀유지 조항 위반"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계약서를 일부만 발췌해 공개한 것도 문제지만, 일단 사실 관계에 대해 왜곡된 부분이 있어 제작사 입장을 곧 명확히 밝힐 것"이라면서 "현 시점에서도 분명한 것은 제작사가 저작권과 초상권에 대한 권리를 허락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주얼리 브랜드 J사는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불필요한 억측과 오해만 증폭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계약서 원문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들은 "제작지원 계약은 당사가 포스터, 드라마 장면사진(풋티지) 등을 온,오프라인(전 매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라면서 "위와 같이 계약해 놓고 드라마 장면 등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계약위반"이라고 주장했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태양의후예문화전문회사, NEW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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