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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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타 측 "GM뮤직이 '프로듀스 101' 최은빈 서포트? 황당"

기사입력 2016.04.20 11:46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얼굴을 알린 최은빈의 피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가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최은빈의 피소 기사를 접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정확한 사항은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걸그룹 블랙스완 제작사 GM뮤직이 지난 19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최은빈을 계약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은빈은 블랙스완에 합류하고 싶다면서 GM뮤직을 찾았으나,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연락을 끊었다.
 
GM뮤직은 이 매체에 "최은빈이 실제로 걸그룹 블랙스완에 참여할 생각도 전 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 할 의사도 없었다고 생각해 고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매체는 "방송 출연은 넥스타 소속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GM뮤직의 서포트를 받은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어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도대체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면서 무슨 서포트를 받았는지 모르겠다. 샵은 물론 트레이닝과 매니저 동행까지 모두 넥스타에서 진행했으며, 전속계약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인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해 했다.
 
끝으로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빨리 최은빈과 연락해 해당 상황에 대해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GM뮤직 대표의 휴대전화는 꺼져 있는 상태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Mnet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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