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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고기 '1인 창작자', 마케팅 시장의 경계 허물다

기사입력 2018.03.29 10:44




'크리에이터(창작자)' 혹은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로 불리는 1인 미디어가 마케팅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오진세 다이아TV 팀장은 28일 열린 '비즈플러스톡' 토론회에서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다이아TV는 게임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뷰티, 푸드, 키즈, 아티스트, 글로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현재 다이아TV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1400여 팀에 이른다. 이들 중 적게는 만 명, 많게는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1인 크리에이터를 인플루언서라고 지칭한다.

오진세 팀장은 "다이아TV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전체 구독자 1억5천 명, 월간 조회수 22억 회를 돌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난해 7월 개최된 1인 창작자 축제인 '다이아페스티벌'을 통해 이들의 인기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1인 크리에이터가 각광을 받으면서 다이아TV처럼 이들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MCN(다중채널 네트워크) 전문 업체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해당 업체들은 인플루언서의 높은 인기를 앞세워 기존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다. SNS나 유튜브 등 특정 채널에서 콘텐츠를 생산해 대중들에게 홍보하는 방식으로, 최근 분야별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오 팀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중•저예산 캠페인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정보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는 인플루언서에게 연예인보다 높은 친밀감과 호감도를 가진다"며 "소비자와 제품 사이에 창작자가 그들만의 언어를 던져주면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이용하고 SNS나 인터넷 방송에 직접 후기를 남김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많은 기업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 창출의 개념으로 인식하면서 인플루언서의 활용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오 팀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가장 큰 매력은 '라이브(생방송)'이다. 기존의 홍보 공식을 완전히 깨뜨리고 있다"며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온라인을 넘어 방송과 CF, 오프라인 등으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1인 창작자가 모여 큰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과거에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었지만 이제는 개개인의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가 됐다"고 진단했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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