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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X산들X진원X신민철, 소상공인 위해 뭉쳤다…귀호강 라이브 (싱투게더)

기사입력 2021.03.09 11:5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김태우가 소상공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싱투게더’ 3화에서는 인천 영흥도에 위치한 소상공인을 찾아가 특별한 공연을 선물했다.

김태우의 유쾌한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방송에서는 개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테이를 대신해 산들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음원차트를 석권한 히트곡 ‘취기를 빌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태우와 산들을 도울 특별 게스트로는 ‘싱어게인’에서 활약한 ‘21호 가수’ 진원과 ‘18호 가수’ 신민철이 나섰다. 과거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김태우와 만난 진원은 “제가 노래를 준비했다. 오디션장에 가서 노래를 부르고 나니 김태우 선배님께서 제게 간절함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셨다”며 김태우에게 독설을 들었던 비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명품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진원은 자신의 대표곡 ‘고칠게’로 애절한 감성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고 신민철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파라다이스’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태우와 산들은 이날 사연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인천 영흥도의 한 노래방으로 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영흥도에서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로 코로나19의 장기 유행과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으로 인해 떨어진 매출과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연을 전했다. 김태우와 산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god의 ‘길’을 선보이며 주인공 부부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대형 버스 스튜디오를 찾은 주인공 부부를 위한 특별 게스트들의 힐링 무대가 이어졌다. 진원은 “이 노래가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봄날의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 줄 노래’를 불러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로 위로했다. 진심을 담은 진원의 노래에 주인공 부부는 “정말 위로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민철은 “위로라기보다는 노래로 큰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강산에 선배님의 ‘넌 할 수 있어’를 불러드리겠다”고 한 후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 ‘넌 할 수 있어’를 열창했다. 신민철의 노래에 주인공 부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주인공 부부에게 전달할 선물을 놓고 김태우와 진원, 산들과 신민철 두 팀 간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김태우, 진원 팀은 god의 노래 ‘촛불 하나’로 따뜻하면서도 희망찬 응원의 메시지와 멜로디로 따뜻함을 전했고 산들, 신민철 팀은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로 사연자와 게스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두 팀의 무대가 끝난 후 주인공 부부를 위한 선물을 공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룰렛 판을 돌리기 전 MC 김태우가 광고주와의 전화 찬스를 통해 주인공 부부를 지원사격했다. 김태우의 활약에 힘입어 주인공 부부는 좋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였고 2개월 월세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주인공 부부는 “2개월치 월세가 밀린 상황이었다. 지원금을 받고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싱투게더’는 디스커버리 채널과 고스타 버스타가 공동 제작한 음악 힐링 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되고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양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P&B 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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