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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우위' 김태형 감독 "부담 덜하지" [KS4:브리핑]

기사입력 2020.11.21 12:01 / 기사수정 2020.11.21 12:40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힘든 경기였다. 엎치락뒤치락해도 지는 것보다는 낫죠. 피로도가 덜할 테니까."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기존 롱릴리프 등 불펜에서 역할을 수행하던 김민규가 오늘 깜짝 선발 등판하게 됐는데도 비는 곳 없이 준비가 돼 있다고 시사했다.

두산은 20일 고척 NC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7-6으로 이겼다. 1패 뒤 2승해 시리즈 전적에서 앞섰다. 과거 2001년, 2015년 업셋 우승할 당시 두산이 알고 있는 흐름대로 흘러 갔다. 역대 1패 뒤 2, 3차전 승리 팀 중 우승했던 93.3%(14/15)에 두산이 있다. 특히 5년 전 당시에는 1패 뒤 4승으로 우승했다.  

오늘 선발 명단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조수행(우익수) 순서다. 미출장 선수는 크리스 플렉센과 3차전 선발 투수 최원준이다. 다음은 김태형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김민규가 선발 등판하게 돼 롱릴리프 자리가 빌 텐데…. 
▲있어요. 다 있어요. (웃음)

-김민규, 이틀 전 투구했다. 어떤 영향이 있을까.
▲기존 선발만큼 길게 가지는 못할 것이다. 80구 기준으로 가게 할 것이다. 넘지는 못할 것 같다.

-타순 변화가 있나.
▲그대로다. (조)수행이가 그대로 나가고 세혁이가 8번 타순에 나갈 것이다. 나머지는 같다. 수행이는 박건우와 바꿨다. (어디 아픈 걸까) 마음이….

-조수행, 어제 수비에서 좋은 활약했다.
▲수비 쪽에서 제일 안정돼 있고, 작전 수행 또한 잘하고, 중요할 때 콘택트가 뛰어나다 보니 선발 출장하게 됐다. 상황 따라 좌투수에게 건우가 대타로 나갈 수 있겠다. 안 맞는 상태에서 계속 나가 봐야…. 어제 마지막 타석 보니 타이밍이나 공 대처하는 게 아직이라고 봤다. 벤치에 있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오재일, 타격 타이밍이 맞아가는 것 같다.
▲확신이 선 것 같다.

-정수빈 번트는 어떻게 이뤄지나.
▲마지막에 세이프티 번트 사인이 나오기는 했다. 그런데 거의 본인이 대는 것이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에서 이기면 피로가 크겠다.
▲경기야 이기면 좋은 거고. 어제 같은 경기는 힘든 경기였다. 그래도 이겼으니 피로도야 지는 것보다는 낫죠. 오늘 경기 임할 때 부담이 덜하고. 오늘도 하던 대로 잘할 것 같다.

-최원준, 불펜 기용 가능성이 있나.
▲불펜보다는….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5, 6차전 상황 따라 중간에 대기하게 될지 7차전까지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니까. 원준이는 오늘 빼고 5차전부터 대기로 가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쓰임새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포수 출신으로서 박세혁 도루 저지는 어떻게 보나.
▲도루 저지는 투수가 80%다. 세혁이가 2루 송구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그렇지만 리드나 잡는 데 있어 투수가 80%다. (투수 몫이 클까) 세혁이도 잘하고요. 아무래도 페넌트레이스보다 더 집중할 테고, 시즌 때야 주자 신경 쓰지 말고 리드에 집중하라고 할 수 있지만 단기전은 다르다. 양쪽 다 신경 쓰게 해야 한다. 정규시즌과 전혀 다르다.

-오늘 1, 2, 3차전 등판했던 불펜 투수 모두 대기하나.
▲그렇다.

-김재호, 활약상이 뛰어나다.
▲김재호는 집중력이 좋을 때는 국가대표고, 안 좋을 때는…. 뭐라고 해야 할까. 재호는 야구를 알고 하는 거죠. 컨디션이 좋고 안 좋고 떠나 내가 말할 부분이 없다. 알아서 찾아 간다. 기복 없이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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