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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슈퍼노바(초신성) 윤학, 日 뮤지컬도 하차…"심려 끼쳐 죄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9.16 16:20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해외 원정 도박으로 입건된 그룹 슈퍼노바(초신성)의 윤학이 일본 뮤지컬에서도 하차한다.

슈퍼노바 측은 16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뮤지컬 'RENT'에 로저 역으로 출연 예정이던 윤학이 부주의한 이번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작품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학의 출연을 기대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로 그룹 슈퍼노바의 윤학과 성제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두 사람 중 한 명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까지 이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학, 성제는 경찰 조사에서 "도박 목적으로 출국한 것은 아니며, 필리핀에 갔다가 우연히 도박을 하게 된 것"이라고 진술했다.

해당 내용이 보도되고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슈퍼노바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윤학은 지난 3월 말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근무자 A씨와 접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당시 윤학 측은 "유흥업소에 출입하지 않았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잠시 만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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