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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박한 정리' PD "신애라·박나래 밝은 에너지 좋아…윤균상, 정리 열정적" (인터뷰)

기사입력 2020.06.30 10:56 / 기사수정 2020.06.30 10:58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산 '신박한 정리'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가 첫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신애라와 박나래의 주도 아래, 윤균상이 자신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계 대표 미니멀리스트 신애라는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정리 꿀팁까지 함께 공개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윤균상의 집에 방문해 꼭 필요한 것들만 남기고 버리는 작업에 들어갔다. 

맥시멀리스트 박나래와 비움이 익숙하지 않은 윤균상은 처음에는 낯설어 했지만 이내 깔끔하게 '욕구' 상자에 이를 넣었다. 또한 윤균상은 깔끔해진 집을 공개하면서 박수를 받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는 30일,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첫방송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가장 먼저 '신박한 케미'를 보여준 신애라와 박나래에 대해서 "신애라 씨는 취미가 정리일 정도로 심플라이프를 지향하는 분이다. 집에 정말 뭐가 없고, 간소하게 사시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박나래 씨도 신애라 씨의 말에 공감을 했지만 이성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정작 몸이 잘 따라주지 않더라"고 말하면서도 "두 사람이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좋고, 밝았다"라고 케미에 대해 이야기 했다.

"두 사람이 물건에 대한 취향은 다르더라도, 밝고 긍정적이라서 좋았다. 여기에 윤균상이라는 친구도 진솔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 사실 그 친구가 고양이도 키우고 혼자 사니까 '남자 혼자 우중충하게 사네'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 했다. 그래서 정리를 잘 몰라도, 배우는 입장으로 열정적으로 했다. 덕분에 케미가 잘 맞아서, 현장에서도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다."

특히 신애라와 박나래가 떠난 후에도 옷과 신발 등을 대거 정리했던 윤균상. 김 PD는 "공간 재배치는 전문가 분들이 했지만, 버리기는 균상 씨가 다 했다. 처음에는 심란해 하더니, 나중에는 기억도 안난다고 했다. 그 말에 저도 공감이 됐다"고 덧붙였다.

첫 방송 시청률도 준수했다. 2.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이라는 수치에 대해 김 PD는 "이정도면 만족한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괜찮은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하는데 단순히 오락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렵다. 저도 공부를 하고 있으니 이런 과정을 잘 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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