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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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진서연X오나라X키X민호가 밝힌 #독전 #사랑 #고민

기사입력 2018.06.22 07:00 / 기사수정 2018.06.22 01:4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샤이니 키, 민호와 배우 진서연, 오나라가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샤이니 키, 민호, 배우 진서연,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진서연이 영화 '독전'으로 칭찬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김준현, 한혜진도 "영화를 봤다"며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이미지였다"고 입을 모았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 속 마약 중독 캐릭터에 대해 "약하는 척 하면 되게 웃길 것 같았다. 그래서 실제로 약을 했던 사람들을 찾아서 연구했다. 의학적으로 접근을 하니까 그런 척을 안 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또 진서연은 영화 '독전'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평소 절친한 배우 한효주가 오디션을 권유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추천을 해준 작품이었기에 도전했다"며 "역할이 그냥 센 게 아니라 매력적이었다. 다음 작품을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큰 사랑을 받은 오나라는 최근 화제가 된 20년 연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대단한 줄 몰랐다. 그냥 '어'하는 사이에 20년이 지나갔다"며 "헤어진 적도 없고 권태기도 없었다. 싸우면 열정적으로 싸우는 데 돌아오면 쿨하게 받아준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결혼은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만약 하게 된다면 그분과 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서연도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나는 남편과 사귄 지 3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며 "남편은 나와 많이 닮았다. 완전 개인주의자다. 나도 강한데 그런 둘이 만나니까 서로 이해가 돼서 완벽하다"고 밝혔다.



정규 6집 앨범으로 돌아온 샤이니 키와 민호는 넘치는 예능감은 물론, 10년 차 아이돌의 고민도 털어놨다. 키는 "내 인생관은 '뭐가 아까워'다"라며 "인생에서 친구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걸 다 준다"고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이 "민호한테는 뭘 해줬니?"라고 물었고, 키는 "나랑 잘 맞는 사람에게만 잘해준다"고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키는 "요즘 최고 고민이 있다"며 "이제 와서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이해도가 넓어지고 일이 하기 편해졌다. 그런데 신선함을 잃게 된 것 같다. 사람들은 이미 나의 모습을 다 본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진서연은 "나는 매일 오늘만 산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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