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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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2018아이스버킷챌린지', ★들 선행은 7일째에도 계속

기사입력 2018.06.04 17:54 / 기사수정 2018.06.04 17:5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이스버킷 챌린지 2018'이 시작된 지 7일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스타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4일)에만 김진우, 강한나, 마이크로닷, 아이유, 장윤주 등 많은 스타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지난 2014년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퍼지며 큰 화제를 모은 캠페인이다. 


지난 2014년 이후 다소 잠잠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5월 29일 지누션의 션이 다시 포문을 열며 시작됐다. 션은 "2009년 박승일 선수를 만나고 그가 꿈꾸던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을 돕겠다고 약속했다"며 "10년째가 되는 올해 드디어 많은 루게릭병 환우분들과 가족들의 꿈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됐다"는 말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시작했다. 

션이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촬영한 장소는 승일희망재단에서 병원 부지로 구입한 곳이었고, 션과 박승일 선수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션은 다니엘 헤니, 박보검, 수영을 지목했다. 이후 여진구, 곽동연, 이준혁, 민아, 박나래, 동현배, 서현, 김지민, 김소현, 민진웅, 김호영, 권혁수, 장도현, 한혜진, 전현무를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며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향한 꿈을 응원했다.


이번 아이스버킷챌린지는 그 의미만큼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며 루게릭병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현무·한혜진 커플은 동반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고 만화가 기안84, 개그우먼 이은형은 기부와 물 뒤집어쓰기를 동시에 선택했다.

장윤주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하는 대신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병 투병 중인 지인에게 각각 100만 원 씩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 강한나는 대만 배우 왕대륙을 지목하며 이번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해외로 전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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