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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최용민 재직 명지전문대 남자 교수 전원 성추문 연루

기사입력 2018.03.02 10:22 / 기사수정 2018.03.02 10: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최용민이 교수로 재직 중이던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의 남자 교수 전원이 성추문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학생회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미투 운동으로 우리 학과 많은 교수들이 보직 해임 및 보직 해임 처분 대기에 있는 상황이다. 가해자 처벌 및 징계뿐만 아니라 피해 학생들과 재학생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에는 최용민을 포함해 남자 교수 3명, 배우 출신 장미희를 포함한 여자 교수 2명을 합쳐 5명의 정교수와 1명의 남성 조교수가 있다. 이 중 여성 교수 2명을 제외한 4명의 남성 교수진 전원에게 성추행과 성추문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달 28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출신이라고 밝힌 글쓴이가 최용민의 성추행을 폭로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최용민은 같은 날 오후 소속사를 통해 "저의 옳지 않은 언행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조아려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분명 제 잘못입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피해자께서 원하는 사과 방식이 있다면 몇 번이고 그 방식에 맞게 다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해당 학교의 교수직을 사퇴하겠습니다.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여기에 앞서 페이스북 '명지전문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는 "박중현 교수가 MT에서 예쁜 신입생들을 방으로 데려가 술을 먹였고, 빠져나가려는 여학생들을 붙잡아 억지로 술을 먹이고 장기자랑을 시켰다"라는 등 박중현 교수의 추행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연극영상학과 학과장을 지낸 박중현 교수는 최용민의 사건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달 26일부로 모든 보직에서 해임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제로 엉덩이를 토닥거렸다" 등의 성추행 논란을 빚은 이영택 교수는 자필 사과문을 발표하고 학교 징계위원회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과 출신으로 알려진 안광옥 조교수는 학생들이 학과 페이스북 등에서 폭언과 성희롱 등 관련 폭로를 할 때마다 댓글 형식으로 사과문을 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학생회에 사과문을 제출했고, 이들의 사과문은 페이스북에 공개된 상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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