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MBC 연예대상' 전현무 대상 수상… 시청률 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7 MBC 연예대상'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연예대상'은 1부 9.9%, 2부 12.1%(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타 방송사 출신 아나운서 최초로 'MBC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는 "저희가 상을 앞에서 다 받아서 '대상 꿈이 날아가는 구나' 생각했다. 솔직히 막판에 갈수록 기대를 더 안 하게 됐다"라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또 "모든 게 꿈만 같고 믿기지 않는다"라며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MBC가 다시 한 번 꽃길 걷는 한 해가 되길 바라겠다. 제가 있었던 고향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를 바라겠다"라는 마음도 덧붙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는 6.6%와 6.2%, SBS '정글의 법칙'은 11.2%와 11.8%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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