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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최민주 "궂은 일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올라가겠다"

기사입력 2017.11.21 12:0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숙명여고의 포워드 최민주가 전체 1순위로 KEB하나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이환우 감독이 이끄는 KEB하나은행은 21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7~2018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숙명여고 포워드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최민주는 올해 17경기에 나와 10.4득점, 10.5리바운드. 2.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1순위 지명을 받은 후 최민주는 "될 것 같은 느낌은 있었늗네, 이렇게 상위로 지명될 줄 몰랐다. 선발회 장소까지 오는 내내 긴장을 많이 했다"고 돌아보면서 "대학 언니들이 상위 지명을 받을 거라고 봐서 전혀 예상을 못했다. 아직도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주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다소 늦게 농구를 시작했다. 언니를 따라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피겨스케이팅을 했던 최민주는 적성에 맞지 않아 피겨를 그만둔 뒤, 중학교 체육대회에서 눈에 띄면서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중2부터 농구를 시작한 최민주는 한 해를 유급했다.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최민주를 "원석 같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최민주는 자신의 장점으로 '속공 참여'를 꼽았다. 그는 "속공 참여를 잘하고, 개인적으로 탄력이 좋은 것 같다. 마무리도 잘 할 수있다"며 웃었다. 이어 "하나은행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더 열심히 뛰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발회장으로 오는 길, 어머니께서 "어떤 순위로 지명을 받게 되던지 가서사 시작이니 새로운 마음으로 하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전한 최민주는 "궂은 일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올라가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대체 불가능한 선수가 되고싶다"고 씩씩하게 포부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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