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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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주고파"…'삼시세끼' 3형제, 마음도 예쁜 설현에 '심쿵해'(종합)

기사입력 2017.09.15 23:14 / 기사수정 2017.09.15 23:1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설현의 예쁜 마음이 득량도 3형제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는 설현이 고기굽기부터 목장청소까지 득량도에 한층 더 적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현은 "낯을 많이 가린다. 버스벨도 못눌렀을 정도"라면서도 득량도 3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이서진은 "설현은 참 행동이 예쁘다"라며 "뭐라도 다 해주고 싶다"라며 칭찬했다.

설현은 에릭에게 "결혼을 하니 어떤가"라고 물었다. 에릭은 "여자친구라기보다 베프 같은 존재다. 그래서 더 좋다"라며 "결혼을 하니 아내의 통금이 없어져서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윤균상은 "연애를 안하고 자유롭게 사는 서진이 형을 보면 좋아 보이다가도 또 정혁이 형(에릭)을 보면 결혼을 하고 싶기도 하고 그렇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득량도 3형제는 설현이 사온 소고기 덕에 호화로운 저녁 식사로도 행복해했다. 설현은 "소고기는 여기서 못 드셨을 거 같아서 사오게 됐다"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서진은 "고기도 참 잘 구웠다. 고기 좀 구워본 친구"라며 만족했다.

고기와 함께 준비된 메뉴는 에릭 표 감자탕이었다. 설현은 "너무 맛있다. 난 국물과 탕을 좋아한다"라며 먹방을 펼쳤고, 이서진은 "술을 잘 마실 거 같다"라고 맞받아쳤다.

훨씬 더 편해졌다던 설현은 "이제 앞으로 화장을 못하는데 어쩌냐"라는 말에도 "어쩔 수 없다. 망한거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이서진은 목장 청소를 간 윤균상, 설현 등 동생들을 위해 맘모스 빵 만들기에 도전했다. 전날부터 레시피 공부를 한 이서진은 빵 만들기에 몰입했다. 설현은 "엄청 맛있겠다"라며 기대감에 가득 찼다.

이서진 표 맘모스빵은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무사히 빵 시식을 마친 뒤 멤버들은 또 다시 점심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메뉴는 묵밥과 호박부침개. '에셰프' 에릭이 나섰다. 이번 역시 성공적이었다. 네 사람은 점심식사에 후식으로 수박수즈까지 마시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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