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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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죽사남' 강예원, 父 최민수 받아들였다…시청률 12.8% '1위'

기사입력 2017.08.24 06:49 / 기사수정 2017.08.24 06: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는 12.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 13.5%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이 이지영A(강예원)와 동거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재산을 모두 환수 당한 뒤 호텔에서 체크아웃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조태관)와 함께 이지영A의 집으로 향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너 때문에 내가 망했다고. 너는 기자회견에도 안 나오고 내 신분만 밝혀져서 회사고 뭐고 다 뺏기게 생겼다고"라며 억지를 부렸고, 이지영A는 "저는 그쪽 딸로 인정받고 싶지도 않고 그쪽 딸이 되고 싶지도 않다고요"라며 쏘아붙였다.

또 이지영A와 강호림(신성록)은 의사로부터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이 알츠하이머병 의심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이지영A는 "기껏 나타난 아빠가 왜 그 모양이야. 내가 언제 돈 많은 아빠 기다렸어? 난 그냥 아빠가 오길 기다린 건데 그게 그렇게 욕심인 거야? 조금만 일찍 오지. 그냥 말하지. 얼마나 무서웠겠어. 난 이제 아빠를 미워할 수도 없잖아"라며 눈물을 터트렸고, 이후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을 아버지로 받아들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맨홀'은 2.0%, SBS '다시 만난 세계'는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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