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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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원 "위너 새멤버 합류? 직접 들은 내용 없었다"

기사입력 2017.07.11 14:32 / 기사수정 2017.07.11 14:3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원이 데뷔 속사정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 CGV M큐브에서 원 미디어 데뷔 간담회가 열렸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이 위너 새 멤버로 투입될뻔한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원은 "위너 새멤버 합류에 대해 디테일하게 들었던 것은 없었다. 대충 흘려들었던 적은 있었다. 직접적으로 얘기한 적은 없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미 그땐 앨범 준비를 이미 다 마쳐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계속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음악을 많이 내고 싶다. 나만 듣는 음악이 너무 많아서 빨리 세상에 공개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인지도가 많이 없으니 방송도 많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YG가 14년만에 선보이는 솔로 남자 가수 원은 이날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를 발표한다.

원이 단독작사하고,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차차말론과 함께 공동 작곡한 '그냥 그래'는 달달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마치 대화를 하는 듯한 친근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해야해'는 원과 함께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공동작곡했고,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주는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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