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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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이민호, 전지현 앞에서 오열 "父 기억 지워줘"

기사입력 2017.01.18 22:29 / 기사수정 2017.01.18 22: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에게 기억을 지워달랠 정도로 힘들어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8회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이 허준재(이민호 분)를 위로했다. 

이날 조남두(이희준)는 집에 혼자 있는 심청에게 마대영이 기억을 잃은 이야기를 꺼내며 "혹시 청이가 그렇게 만들었나? 마대영을?"이라고 물었다. 하지만 심청은 조남두가 무슨 이야기를 하든 자신의 친구라고 밝혔다.

이에 조남두가 "난 그렇게 친구로 믿게 만든 다음 뒤통수 치는 게 전문이야"라고 압박했지만, 심청은 "뒤통수를 치든 말든 네 선택이야. 그때까지 넌 내 친구야"라고 말했다. 다행히 그때 태오(신원호)가 등장했다.

이후 심청은 허준재에게 향했다. 허준재는 심청에게 "나 좀 지워줄 수 있어? 아버지에 대한 기억. 너 할 수 있지. 나 좀 그렇게 해줘"라며 "하루만, 한시간만, 1분만이라도 시간이 있으면.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라며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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