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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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야성' 이요원 노리는 진구, 유이의 선택은?

기사입력 2017.01.18 07:00 / 기사수정 2017.01.18 01: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이의 상황이 난처하게 됐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18회에서는 이세진(유이 분)이 박건우(진구)의 진짜 속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진은 출장 갔다 온 문희정(남기애)이 지하철역까지 태워주겠다고 하자 "고맙다"고 말하며 문희정을 따라나섰다. 문희정의 차에 탄 이세진은 네비게이션을 보고 의아해 했다. 네비게이션 최근 목적지에 정선의 한 리조트가 있었던 것.

그 리조트는 이세진도 간 적이 있었다. 이세진은 장태준(정동환)의 콜린컴퍼니와 관련해 정민아의 동생을 만나고자 리조트에 갔었지만 허탕을 쳤었다.

이세진은 문희정에게 어디로 출장을 다녀왔는지 슬쩍 물어봤다. 문희정은 일상적인 비서 업무로 박건우를 대신해 부산으로 문상을 다녀왔다고 했다.

이세진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박건우에게 직접 연락해 문기애가 지하철역까지 태워다 준 얘기를 하며 "문실장님이 팀장님 대신 부산 결혼식에 다녀왔다고 하더라"고 떠봤다. 박건우는 축의금만 보내기에는 중요한 결혼식이라 문기애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세진은 박건우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장태준의 약점을 캐내고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세진의 불안한 생각대로 박건우는 장태준을 무너뜨리면 그 다음 목표로 서이경을 노리고 있었다. 그런 이세진 앞에 서이경(이요원)이 나타났다. 이세진은 순간 서이경을 보고 안도의 미소를 짓다가 다시 얼굴이 굳어졌다.

이세진은 그동안 서이경의 폭주를 막고자 박건우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박건우의 진짜 계획을 알게 되면서 머리가 복잡해졌다. 이대로 박건우와 손잡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 그렇다고 다시 서이경에게 돌아가 그녀의 폭주를 도울 수도 없다. 이세진이 중간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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