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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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에릭, 귀한 '감성돔'과 아픈 이별…'거북손' 집착 증세

기사입력 2016.12.02 22:13 / 기사수정 2016.12.02 22: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에릭이 감성돔과 아픈 이별을 맞이했다.

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돔을 잡기 위해 무인도로 나선 에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은 첫 낚시부터 노래미를 낚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다음 낚시질부터는 계속해서 실패했다. 긴 시간이 지나서야 두 번째 입질을 겪은 에릭은 그토록 원하던 '감성돔'을 낚았다.

'돔'은 '삼시세끼-어촌편1'부터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원하던 물고기로, 매일 출연진에게 '돔'을 낚아라는 제작진때문에 에릭은 '돔' 집착 증새까지 보였다. 그렇게 귀하게 만난 '돔'이지만 에릭은 돔을 바다에 놔 줘야했다. 20cm보다 작은 돔은 방생해야 하는 것.

에릭은 감성돔을 한참 붙잡고 지켜보다가, 힘들게 바다에 놓아줬다. 그런 에릭을 위로하기 위해 제작진이 건넨 거북손을 구워 먹으며 "징그럽다"고 첫 평을 내린 에릭은 "나 안 데리러 오면 이거라도 먹고 살아야지"라며 맛있게 먹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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