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2:01
연예

[XP초점] '우결' 윤보미, 털털한데 여성미까지 '매력덩어리'

기사입력 2016.10.10 06:50 / 기사수정 2016.10.09 19: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매력덩어리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윤보미와 최태준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보미는 최태준을 위해 직접 준비해 온 닭발, 유부초밥, 과일로 구성된 3단 도시락을 공개했다. 도시락 바닥에는 최태준을 향한 "안녕 내 남편 잘 부탁해요"라는 메시지도 들어 있었다.

윤보미는 보통 연인과 데이트 할 때는 잘 안 먹게 된다는 매운 닭발을 폭풍흡입했다. 비닐장갑까지 장착하고 제대로 닭발을 먹었다. 최태준이 앞에 있다고 해서 잘 안 먹는 척 깨작거리지 않았다.

윤보미의 털털함은 첫만남 내내 계속 됐다. 윤보미는 미로의 방을 들어가기에 앞서 다리를 쫙 벌리고 몸을 이리저리 꺾으며 몸을 풀었다. 순간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이 안타까워할 정도로 내숭 없이 몸풀기를 했다.

윤보미에게도 여성미는 있었다. 윤보미는 미로의 방을 통과하느라 힘든 와중에도 최태준에게 "말을 놓으셔도 된다"고 나긋나긋하게 말하며 먼저 다가갔다. 덕분에 최태준은 자연스럽게 말을 놓을 수 있었다.

윤보미는 첫만남을 마무리하면서 "낯을 많이 가려서 아직 오빠한테 제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수줍게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윤보미는 가상남편을 만나 평소처럼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매력에 여성스러운 면모까지 드러내며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기대감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