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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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호란 "자격지심 있다, 날 싫어할 거라 생각"

기사입력 2016.09.26 23: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호란이 자격지심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17회에서는 한국 대표로 호란이 등장했다.
 
이날 한국 대표로 등장한 호란은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이자 작년에 신인가수 솔로 호란으로 새로운 시작을 한 가수 호란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호란은 '대부분의 현대인이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라디오를 진행하는 호란은 많은 사연을 보며 생각한 것이라고.

이를 들은 MC 성시경은 "호란 씨는 어떤 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호란은 "전 많다"라며 "가장 힘든 건 누군가를 만나면 '저 사람은 날 당연히 싫어할 거야'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호란은 "이게 인간관계에 너무 많은 영향을 끼치더라. 자격지심 때문에 서로 껄끄러워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제가 자기 주장도 세고, 외모도 세고, SNS에 의견 표현도 자유롭게 하니까 호란 비호감이라는 소릴 많이 듣는다. 원래 있던 자격지심에 그런 반응들이 더해져서 그런 두려움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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