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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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선생님' 정소민 "야설 작가 캐릭터, 창작욕구는 없었다"

기사입력 2016.09.22 15:1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소민이 '빨간선생님'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여의도 KBS 모처에서 KBS 드라마스페셜 '빨간선생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소민은 드라마 캐릭터와 부합하는 짧은 머리로 등장했다.

이에 대해 정소민은 "작품에서 머리를 짧게 자르는 장면이 있다. 머리를 길렀다가 선생님에게 걸려서 자르는 장면인데 극중 순덕이 '성격에는 다 짧게 잘라주세요'라고 했을 것 같아서 이런 머리를 하게됐다. 처음에는 이미지적으로 어울리는 것에 접근했다가 캐릭터에 맞는 머리 스타일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소민은 '빨간선생님'에서 야한 소설을 쓰는 여고생 순덕 역을 맡았다.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창작 욕구는 없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소민은 "야설작가 캐릭터에 대한 창작 욕구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는 장면이 있다. 그걸 할때는 최대한 많이 떠올리면서 얘기하려고 노력을 했다. 거기에 대한 정확한 그림들이 있어야 전달이 될 거 같아서 최대한 리얼하게 판타지를 투영해서 했다"라고 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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