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대화습관’ 오수향 교수, 제8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초청

 

지난 3일 ‘제8회 충남 천안시 평생 학습 축제’에서 지난해 혜민 스님에 이어 명사로 초대받은 오수향 교수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소통과 공감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의에는 많은 천안 시민들이 참석해 대화법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천안 시민은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고 가족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화법이 우선 된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깨달았다”며 “’1등의 대화습관’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실제 오수향 교수의 강연은 기대 이상으로 굉장히 유쾌하고 유익한 강의였다”고 전했다
 
강연을 마친 오수향 교수는 “현대사회는 100세 시대로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대화법이 필요하다”며 “평생학습축제에 초청받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강의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대화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오수향 교수의 ‘1등의 대화습관’은 최근 서점가에 대화법 돌풍을 일으키며 출간 이후 한달 만에 자기계발 분야 1위에 오르는 등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종합도서 20위권, e북도서 순위는 국내도서 10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앞서 출간 후 교보문고와 예스24의 파워저자 인터뷰를 비롯한 대형 북콘서트인 석세스TV강연은 물론 압구정북포럼, 시나브로북콘서트, 대전북포럼 등 전국의 다양한 북포럼에 강연초청을 받아 열띤 강의를 펼친 바 있는 오수향 교수는 이번 평생학습축제에서도 가족간의 대화법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천안 시민들에게 대화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수향 교수의 대화법 강의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오 교수는 오는 22일(목) 대대장급 지휘관을 대상으로한 군간부 인문학 강좌 중 ‘건강한 군을 위한 공감과 화합대화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KT기업의 행복한 가정만들기 특강,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각 지역 상공회의소, 서울대, 울산대 대학원 최고위과정, 경기도율곡연수원, 부산교육연수원, 대전교육연수원, 충북단재교육연수원등의 각 지역 교육연수원등에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8회 충남 천안시 평생 학습 축제’는 전시•발표•체험하는 평생학습 나눔의 장이 열렸으며, 학습자는 성취감을 얻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는 1000여명의 천안시민들이 모여 축제에 참석했으며 어울마당(무대)에서는 △재능나눔 동아리 콘서트 △피피와 함께하는 어린이 뮤지컬 △평생학습특강, 저자 오수향의 1등의 대화습관 △어메이징 사이언스 매직쇼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시 평생교육 관계자는 “평생학습축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좀 더 쉽게 느끼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장이다”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평생학습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planning2@xportsnews.com / 이미지 : 제8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특강중인 오수향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