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3:46
경제

뷰티크리에이터 밤비걸, 악플에 대한 소신 있는 대처에 눈길

기사입력 2016.09.21 11:12

오경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뷰티크리에이터 밤비걸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신있게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밤비걸은 자신의 화장법과 화장품 정보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공유하는 뷰티크리에이터로서 40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는 스타 크리에이터이다.

온라인이 주 무대인만큼 크리에이터들은 연예인들보다 인신 공격성댓글, 일방적 비방 댓글에 노출되기 쉬워 밤비걸 및 다수의 뷰티크리에이터들은 외모, 화장기술, 편집스타일, 심지어 목소리까지 ‘악플'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밤비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누군가는 화장을 정말 잘하는 역할을 맡는다면, 누군가는 친한 언니처럼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 사람도 있다”, “나의 크리에이터로서프로의식은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좋은 기운을 나누고 솔직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 등의 문구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뷰티크리에이터에 대한 정의와 가치관을 언급했다. 더불어 “힘들면 나도 그냥 댓글을 안보면 되지만, 이로 인해 정성스럽게 달아주시는댓글까지 무시할까봐 그럴 수 없다"며 상처받으면서도 소통을 이어나가는 진심과 고충을 호소했다.

이에 해당 게시글에는 3천 개 이상의 좋아요와 함께 네티즌들은 “소신있게 어려운 상황에 대처해서 좋다”, “그간의 상처가 창작 활동에 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속 긍정의 느낌을 이어가달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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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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