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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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W' 한효주, 살인 누명 이종석 구할까

기사입력 2016.08.25 07:03 / 기사수정 2016.08.24 23: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W' 이종석이 살인 누명을 썼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10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강철(이종석)의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범은 오성무(김의성)의 얼굴을 빼앗았고, 웹툰 속에서 방송국 스튜디오를 습걱했다. 진범은 강철을 향해 "거기 있어? 내 말 잘 들려? 이게 나야. 자주 보자"라며 경고했다. 게다가 오연주는 웹툰 속에 갇혔고, '어떻게 된 거야. 왜 계속 여기 있는 거야. 그 날도, 그 다음 날도. 나는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난 이제 주인공에게 아무 의미 없는 존재인데도 난 그냥 이 만화의 엑스트라일 뿐인데도'라며 괴로워했다.

특히 오연주는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윤소희(정유진)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 윤소희의 집에 들른 강철은 오연주와 마주쳤다. 강철은 경찰을 기다리다 오연주와 대화를 나눴고, 입술에 약을 발라줬다. 오연주는 "안 마주치려고 노력했다고요. 일주일 넘게 노력하고 도둑질하고 그러면서도 당신한테 돈 빌려달라는 말 안 했어요. 당신 인생에 안 끼어들려고. 왜 갑자기 여기 나타나서 약 발라주고 친절하고 난리예요. 짜증나게"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결국 강철은 오연주를 경찰에 넘기지 않았다. 그러나 강철은 살인 누명을 쓴 채 도망자 신세가 됐다. 오연주는 총상을 입은 강철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오연주는 '진범을 없애려는 아빠와 강철은 계획은 실패한 것이다'라며 직감했다. 

오연주는 "난 강철 씨 인생이 해피엔딩이길 바라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야 이별한 보람이 있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강철은 "당신 누구죠"라며 정체를 의심했다. 오연주는 "나 여기서 꼭 나가야 돼요. 그래서 이게 먹혔으면 좋겠는데"라며 키스했다. 이내 오연주는 현실로 이동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오연주가 진범을 없애기 위해 웹툰을 꿈으로 다시 그리는 내용이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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