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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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박유천부터 김성민까지…위태로운 연예가 소식들

기사입력 2016.06.24 08:39 / 기사수정 2016.06.24 08: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일주일 사이 쏟아진 연예가 뉴스들의 내용이 참담하다. 

최근 연예가는 온갖 추문으로 얼룩졌다. 박유천의 성추문부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조작설, 버벌진트의 음주운전 고백도 있다. 김성민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렸으며, 이승기는 악성 루머의 피해자가 됐다. 

24일 한 매체는 배우 김성민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출소 이후 자숙해온 김성민의 갑작스러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박유천의 성추문은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성폭행 혐의로 네 차례 고소된 박유천은 첫 번째 고소인이 강제성이 없다고 고소를 취하한 가운데 네 번째 고소인도 강제성이 없었다고 진술을 번복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유천 측은 이들을 무고죄로 맞대응에 나선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박유천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박유천은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은퇴하겠다고 초강수를 둔 상태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도 제기됐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불륜설에 대해 양측 모두 묵묵부답인 상황.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85년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사실일 경우 이는 불륜이다. 현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모두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주가조작설에 휩싸였다. 유명 방송인 영입 이후 주식매매 등과 관련해 논란이 돼 남부지검 수사를 받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7월 블록딜 주식매매는 정상적인 거래로 명확히 판단된 바 있으며 주가조작과도 무관하다"며 "남부지검의 조사가 진행 중인 건은 당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의 진상이 정확히 파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또한 검찰 수사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관련없음을 피력했다. 

래퍼 버벌진트는 음주운전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고백했다. 이창명, 강인, 윤제문, 이정 등 다수의 스타들이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버벌진트는 "나흘 전 저의 집 근처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로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된 사실을 자백한다"고 밝혔다. 이후 그의 음주운전 사실이 KBS 2TV '추적60분' 카메라에 포착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군 복무 중인 이승기는 악성 루머로 피해를 입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최근 유포된 정보지에는 이승기와 한 여성의 염문설 및 출산설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2일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를 상대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선처없이 강경대응할 예정이다. 일반인 여성의 사진까지 도용되는 등 피해가 커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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