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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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녀 공심이' 남궁민, 출생의 비밀 밝혀질까

기사입력 2016.05.29 07:00 / 기사수정 2016.05.29 00:4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까.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5회에서는 남순천(정혜선 분)이 안단태(남궁민)에게 잃어버린 손자 석준표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순천은 "내 손자 준표를 찾아달라고 한 부탁 들어줄 거야?"라며 물었고, 안단태는 "그 일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라며 거절했다.

남순천은 석준표를 잃어버린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석준표 어머니는 납치되는 아들을 쫓아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석준표를 데리고 간 사람은 염태철(김병옥)이었고, 염태희(견미리)는 염태철이 석준표를 데리고 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특히 석준표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동체시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때 안단태가 석준표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서 안단태 아버지는 남순천에게 전화를 걸어 석준표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고 약속을 잡았다. 안단태 아버지와 천지연(방은희)의 대화를 통해 안단태가 석준표라는 사실이 암시되기도 했다. 

안단태 아버지는 "나 앞으로 얼마 못 살아. 속죄하고 가야지"라며 사정했고, 천지연은 "그래서 지금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단태 만나서 다 이야기하겠다는 거예요? 내가 살아 있는 한 절대로 안돼요"라며 만류했다.

또 안단태는 석준표를 찾아달라는 남순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앞으로 안단태가 석준표를 뒤쫓는 과정에서 과거 기억을 되찾고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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