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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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조들호' 박신양, 甲과의 험난한 싸움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6.05.03 06:50 / 기사수정 2016.05.03 00: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갑 중의 갑, 대화그룹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1회에서는 대화그룹의 비리를 파헤치려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하도급 비리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홍윤기(박충선)와 함께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하지만 정회장은 모르쇠로 일관했고, 조들호는 정회장의 아들 마이클정(이재우)에 대해 언급하며 정회장을 분노케 했다.
 
홍윤기는 조들호에게 갑 중의 갑, 대화그룹의 만행을 폭로했다. 홍윤기가 받을 돈은 20억이었다. 하청 준 업체한테 줘야 할 돈도 10억이 넘는다고. 그동안 리베이트에 접대, 찬조금까지 대화그룹의 불법하도급 비리와 만행 때문에 매순간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조들호 일행은 홍윤기에게 갑질을 하고 잠적을 한 대화하우징 대외협력이사 이명준의 집을 찾아갔다. 그 집에 한 여자가 들어와 서류를 챙겨서 나왔다.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정회장의 내연녀이자 이명준의 동생 이소정이었다. 이에 조들호는 업체들의 리베이트가 이명준을 통해 정회장에게 들어갔다고 추측했다.

이어 조들호는 대화그룹을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태정(조한철)은 홍윤기의 자잘한 범법 행위까지 털기로 했고, 정회장은 눈엣가시 같은 조들호를 없애려 했다. 또한 3개월 치 월급을 못 받은 직원들은 홍윤기를 임금체불과 사기죄로 고소하겠다고 나왔고, 사채업자는 이은조가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가게를 찾아왔다.  

한강에 몸을 던지려는 홍윤기를 막은 조들호에게 이명준이라고 밝힌 남자의 전화가 걸려왔다. 만나자는 조들호는 이명준을 만나기 위해 홀로 공사현장을 찾았지만, 그의 머리 위로 공사 자재들이 떨어지며 정신을 잃었다. 

조들호는 갑 중의 갑, 대화그룹을 상대로 의뢰인도, 자신도 지킬 수 있을까. 험난한 싸움이 시작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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