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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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정준호, 첫 등장부터 살인 "그깟 계집도 못잡냐"

기사입력 2016.04.30 22:25 / 기사수정 2016.04.30 22:2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정준호가 살벌한 악역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30일 사극 거장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의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첫 방송됐다.

이날 '옥중화'에서는 첫 등장한 윤원형이 "너 내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자객은 "중전마마의 아우이자 주상전하의 처남입니다"라고 답했다. 윤원형은 "내 이름 석자 만으로도 나는 새를 떨어뜨린다"며 권세와 재물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네 놈들은 뭐냐. 그깟 계집 하나를 쉽게 못잡고. 송구하다는 말이 나오냐"며 분노한 뒤 "내 이름 석자에 똥칠을 했으니 죽어야지"라며 목을 베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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