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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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강하늘 "연애 못하는 역할, 어울리는 것 같다"

기사입력 2016.02.12 15:2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강하늘이 모태솔로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강하늘은 12일 방송된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강하늘은 영화 '좋아해줘'에서 모태솔로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내가 가장 싱크로율이 낮았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스물'부터 '좋아해줘'까지 계속해 모태솔로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왜 그런지 모르겟지만 바람둥이 역할 보다는 그래도 연애 못하는 역할이 좀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하늘은 바람둥이 역할이 다가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들어온다면 해낼 것이다"며 "어느 연기나 처음에는 자신이 없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강하늘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다면 실제로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먼저 이야기 하는 편이다. 좋아한다고 먼저 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다.

이와 함께 강하늘은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에서 천재 작곡가지만 모태솔로인 이수호 역을 맡았다. '동주'와 '좋아해요' 모두 오는 17일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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