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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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측 "가슴 수술 의혹 부른 '다큐스페셜'에 유감"

기사입력 2015.08.28 16:23 / 기사수정 2015.08.28 16: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승옥 측이 가슴 수술 의혹을 부른 '다큐스페셜' 측에 유감을 전했다.

28일 소속사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MBC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의 유승옥 방영분에으로 인해 가슴수술 의혹이 생겼고, 이미지 실추 등 불이익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MBC '다큐스페셜' 외주 제작팀에게 프로그램 참여를 권유 받은 유승옥 측은 촬영 중 제작진과 사전 협의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마찰을 빚었다. 이에 제작진과 합의하에 촬영을 중단했고 촬영분은 방영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는 "하지만 24일 소속사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해당 방송 분인 비키니 착장과 운동 영상이 전파를 탔다. 촬영 당시 마찰로 인해 우려했던 장면 중 하나인 겨드랑이 부근의 블랙탄(몸에 바르는 검은색 액체)이 마치 가슴수술 흉터처럼 방영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유승옥의 가슴수술 혹이 증폭, 지난 유승옥의 발언이 모두 거짓처럼 여겨져 누리꾼들 및 여러 관련주가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27일 모 외과에서 X-RAY와 CT촬영을 진행, 보형물 미 삽입에 대한 진단서와 CT촬영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다큐스페셜' 촬영 진행 중 촬영팀이 미리 답변을 정해놓고 유도 질문하는 것, 조명조차 준비되지 않은 지하 스튜디오 촬영 환경상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 제작팀과의 합의하에 촬영을 중단하고 해당 촬영 분은 방영되지 않는 내용을 쌍방 합의간에 결정했다. 하지만 24일 사측과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방송을 강행했고 해당 방송 본에는 비키니 착장 영상과 더불어 스튜디오 운동영상이 전파를 타게 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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