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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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 윤균상·박탐희 의심 시작됐다 '오열'

기사입력 2015.08.02 23:02



▲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윤균상과 박탐희의 관계를 의심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2회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가 차서후(윤균상)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나는 차서후가 민지수(박탐희)와 일주일간 오스트리아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 붙잡았다. 오하나는 "가지 마. 꼭 가야한다면 가서 오지 마. 난 그 말 밖에 할 게 없어"라고 말했다.
 
오하나는 "서후 씨가 없는 동안, 기다리는 동안 난 계속 나쁜 상상을 할 것 같아. 그게 뭐든 옆에 없으면 난 그럴 거야. 돌아와서도 서후 씨한테 계속 짜증을 내고 화낼지도 몰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차서후는 "너 무슨 일 있어? 일주일이면 돼. 가능하면 더 빨리 올게"라며 설득했고, 오하나는 "그렇게 이미 결정한 거구나"라며 돌아섰다. 앞서 민지수는 "차서후는 결국 당신이 아닌 날 선택할 거예요. 오하나 씨는 그냥 잠시 연애하다가 헤어져주시면 돼요"라고 독설했던 것.
 
이후 집으로 돌아간 오하나는 방에서 홀로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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