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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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홍석천 "배신자로 찍혀 개그맨의 길 포기"

기사입력 2015.07.28 21:3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개그맨으로 활동하던 과거를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홍석천이 도전자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홍석천은 "제 머리가 그냥 빛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알고 있는 알머리 홍석천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홍석천이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라고 밝혔고, 홍석천은 "과거 KBS와 SBS 개그맨 공채에 동시에 합격했다. KBS에서 상을 받았고, 이후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 SBS에 얼굴 도장을 찍으러 갔는데, 이 장면이 SBS 연예프로그램에 잡혔다. 그래서 KBS 희극인실이 발칵 뒤집혔다. 배신자로 낙인 찍혀 개그맨의 길을 포기했다"고 오해를 샀던 당시를 언급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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