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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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박수진·박시은 이어 夏 결혼 러시 합류

기사입력 2015.07.23 14:49 / 기사수정 2015.07.23 14: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수진과 박시은, 한고은이 7월과 8월, 나란히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배우 한고은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한고은 씨가 8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고은 측은 "예비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이다. 한고은 씨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져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고은은 지난 7월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었다. 하지만 이후 이날 결혼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이 맺은 사랑의 결실을 알렸다.

한고은의 예식은 일반인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양가 친지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열리게 된다.

이보다 앞서 박수진과 박시은의 결혼 소식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박수진은 배우 배용준과 오는 2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같은 소속사 사장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맺어오던 이들은 지난 5월 14일 결혼 소식을 알리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3일까지도 이들의 결혼식 날짜에 대한 설만 무성했던 상황에서, 14일 '7월 27일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다. 이들의 결혼식 역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료 배우 진태현과 5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박시은도 결혼식을 올리는 여자 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시은과의 결혼 소식을 전함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같은 종교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그만큼 결혼식 역시 함께 새벽교회를 다녔던 교회에서 가족들을 비롯한 친척, 동료 등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해 예배 형식으로 조용하게 치를 것이라는 계획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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