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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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박보검, 강렬한 첫 등장…미스터리함 더했다

기사입력 2015.06.30 07:18 / 기사수정 2015.06.30 07: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미스터리한 변호사 정선호 으로 분한 배우 박보검이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보검은 지난 29일 방송된 '너를 기억해' 3회에서 첫 등장했다. 극 중 박보검이 연기하는 정선호는 20대 변호사이자, 힘 있고 돈 많은 자들을 위한 비윤리적 변호도 많이 하지만 가끔씩 힘없는 범죄자나 재소자들을 위한 변호인 상담도 해주는 인물.

박보검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태인호(양승훈 역)가 경찰서에서 범행 사실에 대해 무언가를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나 그를 보호했다.

이어 장나라(차지안) 등이 소속된 특범팀에 "증거를 확보하기 전에 소환 요구하거나, 허위사실이 언론에 새나가면 강력대응할 것이다"라고 강하게 맞섰다.

이어 박보검이 의사로 위장해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를 찾아가 피해자의 소지품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평범한 변호사라고 하기엔 여러 수상한 점들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간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와 영화 '차이나타운' 등을 통해 훈훈한 청년의 이미지를 주로 선보였던 박보검은 이번'너를 기억해'를 통해 미스터리하면서도 냉정한 이미지의 변호사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박보검이 출연하는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너를기억해' 박보검 ⓒ KBS방송화면·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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