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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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정상훈 "백혈병 어린이 아빠, 내 친구" 울컥

기사입력 2015.05.25 22:0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촉촉한 오빠들' 정상훈이 친구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현주엽은 25일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 백혈병에 걸린 5세 아이 정원 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원 군은 2년째 백혈병을 앓고 있다. 주사를 맞을 때마다 전쟁을 치르는데, 이를 볼 때마다 부모님의 가슴은 미어진다. 

어느 날 정원 군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인 뽀로로가 등장했고, 정원 군은 아픈 주사를 잘 참아냈다. 

정상훈은 "정원 군의 아빠가 내 중학교 친구다. 그 친구 생각이 너무 났다"고 오열했다.

그는 "여기서 아이를 처음 봤다"며 친구의 사연이라 더욱 아파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촉촉한 오빠들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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