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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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걸 "고교때 옥상 오른 뒤 유명세, 버스도 못타"

기사입력 2015.05.11 17:18 / 기사수정 2015.05.11 17:5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판유걸(32)이 유명세를 치렀던 당시를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판유걸이 '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판유걸은 지난 1999년 방송된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일산 대진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판유걸은 "판! 유! 걸!", "세상에 판씨도 있어요"라고 외치며 유명세를 떨쳤다. 

찬란했던 과거를 회상한 판유걸은 "방송 직후 명성이 달라졌다. 버스도 못 타고 다닐 정도였다. 명찰을 차고 다녔는데, 당분간 못하고 다녔었다. 당시에는 그렇게 해도 선도부가 암묵적으로 허용했다"고 언급했다.

판유걸은 닮은 꼴인 남창희에 대해 "분신 같은 존재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올드스쿨 ⓒ 보이는 라디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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