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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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 49번' KIA 이적선수 4명 배번 확정

기사입력 2015.05.06 18:16 / 기사수정 2015.05.06 18:43



[엑스포츠뉴스=창원,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긴 트레이드 4인방의 배번이 확정됐다.

KIA는 6일 한화에 투수 임준섭과 박성호, 외야수 이종환을 내주고 투수 유창식, 김광수, 외야수 오준혁과 노수광을 맞바꾸는 3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리고 KIA는 경기 전 이날 트레이드 된 선수들의 배번을 공지했다. 한화에서 1번을 달았던 유창식은 KIA에서 주인 없던 49번을 달고, 김광수는 임준섭이 달았던 11번을 단다. 오준혁은 이종환의 번호였던 50번을, 노수광은 빈 번호 98번을 달고 뛴다.

한편 KIA는 외야수 김다원과 신종길의 엔트리가 말소되면서 트레이드 된 오준혁과 노수광을 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선발 라인업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트레이드에 업체의 휴일까지 겹치며 유니폼 제작이 늦어졌고, 이날 선발 출전하는 오준혁은 험버의 유니폼을, 노수광은 홍건희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유니폼이 도착하는 7시 30분이 지나서야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KIA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유창식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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