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산체스와 재계약…김종민 체제 유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대한항공이 마이클 산체스에 다시 한 번 신뢰감을 보였다.

대한항공 15일 "2015-16시즌 V리그를 함께할 외국인 선수로 다시 한번 산체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18승 18패(승점 55점)로 정규리그 4위에 위치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것에 대한 미련이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있는 것이 재계약의 배경이다. 기량과 능력을 다음 시즌에 힘껏 발휘하자는 것에 구단과 산체스가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세 시즌 연속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김종민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대한항공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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