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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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윤미래 "父 서병후, 타이거JK에게 전부였다" 눈물

기사입력 2015.03.24 18:41 / 기사수정 2015.03.24 19:5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타이거JK가 아버지 故 서병후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24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는 타이거 JK 편으로 꾸며졌다. 아내 윤미래와 MFBTY 멤버 비지(Bizzy), 피처링에 참여한 랩 몬스터가 출연해 숨겨진 그의 모습에 대해 밝혔다.

타이거JK는 "아버지가 암판정을 받고 7개월 밖에 안남았다고 했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미치는 줄 알았다. 아직 마음 정리가 안됐다. 장례식 때는 화를 냈다. 많은 취재진이 와서 '이게 볼거리냐'고 화를 냈다"라고 회상했다.

윤미래는 "겉으로 괜찮다고 하지만 혼자 화장실에서 우는 소리가 들린다"라며 "아버지는 타이거JK에게 아빠이자 엄마, 선생님, 말그대로 전부였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타이거JK는 "마지막 아버지의 손이 닿았던 머리카락을 못자르고 있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 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4가지쇼 타이거JK ⓒ Mnet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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