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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 성폭행에 가까운 동거…32년간 포로생활"

기사입력 2015.03.12 17:41 / 기사수정 2015.03.12 18:05



▲ 서세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정희가 개그맨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317호 법정에서는 상해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서정희는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석해 서세원의 불륜 의혹과 협박에 대한 내용의 진술을 펼쳤다. 

이날 서정희는 사건 분쟁 이전에 이혼을 요구한 사실이 있냐는 서세원 측 변호사의 질문에 "그전에는 없다. 왜냐면 저는 19세에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동거를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정희는 "사실 남편과의 삶은 32년동안 포로생활이었다. 남편의 말 한마디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제가 한번도 어떤 것을 하지 않은 것은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이 나쁜 것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32년을 기도하면서 가정을 지켰다. 그래서 전에는 이혼을 감히 말할 용기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당시 서세원이 목을 졸랐냐는 검찰의 질문에 서정희는 "이 자리에서 차마 밝힐 수 없는 남편의 욕이 시작됐다. 처음 듣는 내용이 아니었다. 그 욕은 지난 32년간 서세원이라는 사람이 불러온 노래였다. 그 후 나의 목을 조르고 폭행을 가해 나도 모르게 소변까지 흘렸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5월 자택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던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정희는 그 과정에서 타박상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서세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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