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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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12일 '하와' 발매 확정…파격 변신 예고

기사입력 2015.03.02 08:0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가인이 새 앨범 ‘하와(Hawwah)’의 발매를 3월 12일로 확정했다. 가인은 이번에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타이틀로 컴백할 예정이다.
 
2일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APO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인은 1년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하와’를 더블타이틀로 확정하고, 오는 12일 자정(11일에서 12일로 넘어가는 오전0시)에 음원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곡을 내건 앨범은 가인에게는 물론, 앨범 총 프로듀싱을 맡은 조영철 프로듀서에게도 최초의 일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가인을 통해 성공신화를 써 온 조영철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최초로 더블 타이틀을 확정했다.
 
이날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APOP) 엔터테인먼트는 ‘하와’의 첫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헝클어진 파란색 머리에서 가공되지 않은 매력을 발산하는 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스팽글이 수 놓인 화려한 검은색 의상과 오묘한 색감으로 연출한 헤어스타일, 여기에 창백할 정도로 하얀 가인의 피부톤이 몽환적이면서도 한 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다중적 마력을 뿜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는 ‘하와’에 대한 큰 힌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가인 측은 앞서 '하와'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통해,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파격적인 음악과 콘셉트를 대중 앞에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하와’는 성경의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만든 최초의 여자로 등장한다. 사탄(뱀)의 유혹으로 신이 금지한 선악과를 깨물어 인류 최초의 죄를 범하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생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는 오는 3월 12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가인 ⓒ 에이팝(APOP) 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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