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58
사회

경비원 분신 아파트, 경비원 전원해고 논란…누리꾼 "무섭네요"

기사입력 2014.11.25 23:41 / 기사수정 2014.11.25 23:41

정혜연 기자
경비원 분신 아파트 ⓒ YTN 방송화면
경비원 분신 아파트 ⓒ YTN 방송화면


▲ 경비원 분신 아파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비원 분신 아파트의 경비원 전원해고 논란에 누리꾼 관심이 뜨겁다.

24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는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 78명을 비롯한 노동자 106명이 지난 19일에서 20일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는 최근 50대 경비원이 아파트 주민의 행동에 모멸감을 느껴 분신 자살을 시도해 숨진 곳이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6일 열린 입주자임원회에서 현재의 용역업체를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공식 결정한 상태"라며 "이번 사건으로 아파트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일종의 보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내달 초 열리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확정돼야 할 사항"이라며 "전혀 결정되거나 진행된 것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의 경비원 전원해고 논란에 누리꾼들은 "참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황당하고 충격적", "도대체 무슨 세상에 살고 있는 거죠", "입주자 수준을 잘 보여주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그 아파트 맞죠?", "정말 추악하네요", "집값 반토막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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