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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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가족끼리' 윤박, 손담비 부모와 갈등 커졌다

기사입력 2014.10.20 07:10 / 기사수정 2014.10.20 10:32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견미리, 김일우가 윤박의 아들이라는 홍현택의 존재를 알게 됐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견미리, 김일우가 윤박의 아들이라는 홍현택의 존재를 알게 됐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과 김일우, 견미리의 갈등이 심화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9회에서는 권효진(손담비 분)의 부모인 권기찬(김일우), 허양금(견미리)이 차인우(홍현택)의 존재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강재(윤박)의 옛 연인 서예진(이서연)은 아들 차인우를 차강재의 본가로 보냈다.   

이날 차강재는 차인우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라는 권기찬에게 "제 첫사랑이었다. 태어나서 누굴 미친 듯이 사랑했던 건 서예진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가진 게 없어서 차였다"면서 "그때 그 여자가 선택한 다른 친구의 아이다. 지금 우리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가족이 없어 아이를 맡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들은 권기찬은 "상식적인 행동이 아니다. 그렇다고 그런 거짓말을 하냐"며 믿지 못했다. 이에 차강재는 "원래부터 황당하고 짓궂은 장난을 좋아하던 친구였다. 하지만 그냥 그것 뿐이다. 믿어달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권기찬은 이런 차강재에게 "당장 다른 병원에 입원 시켜라. 이 바닥 좁다"며 "내 체면 구기는 일 하면 가만 안 둔다"며 경고했지만, 차강재는 권기찬의 말을 듣지 않고 "환자의 상태가 먼저"라며 수술을 강행했다. 이를 들은 권기찬은 차강재의 따귀를 때리며 "니가 날 이딴 식으로 물을 맥여? 집에도 들어오지마. 병원에서 자숙해. 은혜도 모르는 자식"이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한편 권기찬과 차강재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고 느낀 허양금은 병원에 전화를 걸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차순봉(유동근)의 집에 찾아간 허양금은 차인우를 발견했고 차순봉에게 "어떻게 온 가족이 한통속이 돼 사기극을 벌일 수 있냐"고 분노했다.

이어 허양금은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벌써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망신을 당하고 있다"며 "어떻게 해결할 거냐"며 차강재를 압박했고, 이에 차강재는 "어차피 혼인신고도 안 돼 있는데 결혼 물러드리면 되겠냐"고 응수했다.

차강재의 말에 단단히 화가 난 허양금은 결국 "내가 차 선생 다시 이 업계에 발 못 붙이게 못할 것 같냐. 어디 한 번 이 결혼 없던 일로 해보자"며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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