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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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유도 이틀째, 男 81kg급 김재범 2연패 도전

기사입력 2014.09.21 11:42 / 기사수정 2014.09.21 11:45

신원철 기자
김재범 ⓒ 엑스포츠뉴스 DB
김재범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유도 남자 대표팀의 김재범이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한다. 

김재범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81kg급에 출전한다. 이미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해당 체급을 석권한 김재범은 이날 아시안게임 2연패에 나선다. 

첫 경기 16강 상대는 예멘 알카브자리 와리드다. 66kg급에서 시작해 여러 체급을 오간 경력이 있다. 81kg급으로 전향한지 오래 되지 않았다. 일단 첫 경기는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유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기대했다. 20일 출전한 김원진(남 60kg)과 정보경(여 48kg)이 동메달로 대회를 마치면서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도 생겼다. 일단 첫 금메달이 중요하다. 오후 7시 시작되는 메달 결정전, 첫 주자는 여자 57kg급에 나서는 김잔디다. 광저우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방귀만도 남자 73kg급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톈진에서 열린 동아시아대회와 파리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다. 정다운(여자 63kg급)과 김성연(여자 70kg급)도 이날 경기에 출전한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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