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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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경기 연속 무안타,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덜미

기사입력 2014.07.31 21:12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타율 3할대 재진입에 실패했다.

이대호는 31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코보스타디움미야기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5경기에서 단 2안타(20타수)에 그치면서 타율이 2할 9푼 6리까지 떨어졌던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2할 9푼 3리까지 떨어졌다.

2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라쿠텐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를 상대로 2루수 뜬공을 쳤다. 4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5회까지 0-5로 끌려가다 6회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2사 이후 나카무라 아키라와 이마미야 켄타가 연속 안타를 쳤다. 3번타자 우치카와 세이이치가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점수는 1-5가 됐고 2사 1,3루 기회가 이어졌다.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마지막 타석을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퍼시픽리그 최하위 라쿠텐에 1-5로 졌다. 2위 오릭스(54승 38패)도 세이부(40승 50패)에 1-2로 지면서 두 팀의 승차가 유지됐다. 소프트뱅크(54승 4무 35패)가 1.5경기 차로 퍼시픽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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