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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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계약연애’ 배우 유주, “더욱 성장하고 노력하는 배우 될 것”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1.04.25 17:51



‘오늘부터 계약연애’는 걸크러시 아이돌 연습생 오지나(이시우 분)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받은 존재감 제로 연하남 이승민(신현승 분)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로맨스다. 누적 조회수 1억 9000만 뷰를 돌파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원작 데이세븐)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그중 배우 유주가 연기한 성한나는 극중 지나, 민지와 함께 학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무리 중 한 명이다.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까칠하고 도도한 성격을 가졌다. 좀처럼 다가가기 어려운 타입. 하지만 유행에 민감하고 패션 감각이 뛰어나 다른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아래는 배우 유주와 진행한 일문일답 전문이다.

Q 종영 소감이 궁금하다.
A : 매주 업데이트되던 드라마가 종영했다는 것이 사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번 촬영을 하면서 현장에서 좋은 감독님 배우님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너무나 행복했다.

Q 첫 주연작인데,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A :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함께 연기해 주신 배우분들, 같이 고생해 주셨던 스태프 분들이 가장 생각나고 감사하다.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Q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은? 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면?
A : 평소 보여졌던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을 주고 싶어서 목소리 톤을 역할에 맞춰 바꾸는 것을 많이 신경 썼다. 그리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당당하고 솔직했던 한나를 꼭 잘 표현해내고 싶었다.



Q 첫 악역을 맡았다. 성한나 캐릭터 표현에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 온도차에도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 한나는 사람마다 그 사람을 대하는 감정의 온도차가 많이 달라서 그 인물들에 맞는 감정선을 잡는 걸 중점으로 많이 뒀다.

Q 본인의 연기를 본 체리블렛 멤버들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A : 항상 챙겨 보면서 응원해 주고 칭찬해 줬다. 가끔씩 멤버들이 대사를 따라 할 때 너무 귀여웠던 것 같다.

Q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다면?
A : 비록 작품에서는 악역에 속하지만 한나가 그렇게 되기까지의 서사를 분명히 가지고 있었다. 저는 한나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꼭 시청자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한나가 처했던 상황에 대한 공감을 해주신 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Q 이번 작품을 하면서 재밌는 비하인드가 있었다면?
A :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들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 한 가지 골라보자면 바울이가 손에 시럽을 바르는 신 때 모든 배우가 웃음을 참느라 정말 많이 노력했던 날이 생각난다. 그 장면을 보고도 시크하게 반응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Q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A : 다른 배우분들 모두 너무 착하시고 재밌는 분들이어서 촬영 내내 즐거운 분위기였고 호흡도 좋았다. 같이 웃던 기억이 많이 난다.

Q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었다면?
A : 지나와 옥상에서 얘기하던 날과 밖에서 승민이와 만나지 말라고 제안하던 날이다! 두번째 신은 눈까지 조금 내려서 쓸쓸했던 감정, 분위기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 같다.

Q 작품을 하면서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A :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이 만들어주신 좋은 분위기의 현장 속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첫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속에서 모든 분들께 하나하나 배우고 많은 경험을 하면서 한걸음 성장할 수 있었다.

Q 나에게 '오늘부터 계약연애'란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A : 연기의 첫걸음

Q 드라마와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A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계약연애'의 한나 역을 맡았던 유주입니다. 드라마가 종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이 주신 많은 사랑 덕분에 행복한 마음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드라마를 소중히 대해주신 분들께도 우정과 사랑에 서툴렀던 한나를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성장하고 노력하는 유주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와이낫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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