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빈X주시크, '대화가 필요해' 리메이크…빈첸 프로듀서 편곡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정효빈과 주시크가 '대화가 필요해' 리메이크 싱글을 오는 4월 4일 발표한다. 

'대화가 필요해'는 지난 2002년 발매돼 큰 사랑 받은 더 자두의 원곡이다. 정효빈과 주시크의 리메이크는 원곡의 느낌을 지키면서도 2021년에 어울리는 형태의 편곡과 가창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이번 '대화가 필요해'는 빈첸의 'FLYING HIGH WITH U(플라잉 하이 위드 유)'를 프로듀싱했던 프로듀서 안성현이 편곡을 맡아 어쿠스틱하면서도 세련된 편곡을 완성했다.  

정효빈은 차세대 발라드 여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보컬리스트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이스와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며, 2019년 데뷔와 동시에 음원사이트 차트인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처음이라서'와 '달라진 니 마음', '가끔은'을 통해 이별 3부작을 완성하며 주목받은 정효빈은 차세대 발라드 여신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KBS Joy '연애의 참견3' OST에 참여하며 '이제는 어떻게 사랑을 하나요'를 발표해 인기를 끌었으며, 이에 힘입어 카메오로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줬다.

정효빈과 듀엣을 부른 주시크는 지난해 7월 오반과 듀엣으로 부른 '불 좀 꺼줄래'로 데뷔해 음원차트에서 약 한 달 가량 이름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트렌디한 음색과 송메이킹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다. 

정효빈과 주시크가 듀엣으로 재탄생시킨 '대화가 필요해'는 오는 4월 4일 오후 6시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스퀘어레코드, 레시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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