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진이한 보고 뮤지컬 출연했다가 후회…데이트 중이더라" (비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홍석천이 과거 진이한과 인연을 설명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왁스와 홍석천, 진이한, 이기찬이 출연했다. 

왁스는 "홍석천에게 진이한 씨는 엄청난 존재"라고 운을 뗐다.

2006년 뮤지컬 '풋루스'로 만난 두 사람. 홍석천은 "당시 신인이었는데 주인공이었다. 근데 너무 괜찮더라"고 회상했다.

당시 뮤지컬 출연을 고사하던 중이었던 홍석천은 진이한을 보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 홍석천은 "제가 보자마자 '쟤 누구야?' 하면서 출연했다. 그런데 금방 후회했다. 그때 이제 (진이한이) 데이트 중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왁스는 "그 꼴은 못 보겠는거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진이한은 "작품 내내 절 째려봤다"고 웃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